‘초여름 무더위’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 31도

10일 광주·전남지역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여름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광주·전남지역은 서하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16~18도, 낮 최고기온 24~29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체고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활동과 외출 자제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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