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기관·기업,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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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기관·기업,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맞손’

6곳 업무협약…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등 협력

광양시와 전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이엔에스, ㈜씨아이에스케미 등 광양만권 6개 기관·기업은 최근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는 최근 광양만권 6개 기관·기업이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기업은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이엔에스, ㈜씨아이에스케미칼이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 체계 구축과 재활용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로 6개 기관·기업은 순환자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법·제도 개선 협조, 정보·기술 자료 공유, 정책·행정적 지원, 정책·기술·인프라 등 실질적인 협력에 나서게 된다.

광양시는 이번 협약으로 중앙정부의 K-배터리 전략에 맞춰 2030년 전기차 보급률 50% 달성, 배터리 삼각벨트 조성,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등 주요 국정 과제를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차전지 전·후처리 전문기업인 ㈜광양이엔에스와 ㈜씨아이에스케미칼은 연간 300억원 규모의 블랙매스(Black Ma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미래산업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다”며 “이차전지 순환이용 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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