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본부,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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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주전남본부,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

지역 변전소·송전선호·건설현장 등 96곳 진행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두 달여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두 달여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사고 시 파급 영향이 큰 중요설비인 변전소(한빛원자력 S/Y 외 4개소) 및 송전선로(신광주-한빛NP 외 9개소)와 일반인 피해가 큰 중요시설 공급 배전선로(75개소), 일반인 안전사고 발생 우려 건설현장 및 사옥설비(6개소) 총 96개소의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나주변전소 내 과열진단과 같은 설비점검뿐만 아니라 사면점검, 옹벽붕괴여부 등 종합적으로 작업장 직관적 위험요인 및 개선사항을 추가로 발굴하는 기관합동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평소 전력설비에 관심이 있는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점검참관단을 모집해 화정동 지하복합변전소 설비점검을 참관하는 등 점검활동도 벌였다.

한병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생활 속 안전 유해요소를 발견한다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민 생활에 필수요소인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정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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