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취업청년 임대주택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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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취업청년 임대주택 지원 확대

35호 추가 공급…주거안정 기대

나주시는 최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 및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윤병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나주시는 최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 및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 및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주시가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취업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올해 35호 추가 공급하며 지원 확대에 나선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동호수 추첨과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나주시의 핵심 청년정책으로 추진 중인 ‘0원 주택’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100호 공급에 이어 올해 35호를 추가 배정해 총 135호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설명회는 입주자 대상 동호수 추첨, 입주절차 설명, 질의응답, 사용대차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공급한 임대주택은 송월동 부영아파트 35호로 69.4㎡(21평형) 15호, 82.6㎡(25평형) 20호 규모다.

시는 입주자의 선호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의향 조사를 했으며, 82.6㎡는 세대 구성원이 2인 이상인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했다.

입주자들은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며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입신고, 관리비 납부 방법, 계약조건 등 전반적인 안내가 이뤄졌고 현장에서 사용대차 계약 체결도 함께 진행했다.

‘취업청년 임대주택’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실현을 위한 청년정책 패키지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6월 초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자 35명을 선정했고 입주는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취업청년 임대주택은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으로 최대 4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일자리와 새로운 꿈을 안고 나주로 이주한 청년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 부영그룹과 ‘취업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영그룹으로부터 삼영동, 송월동 소재 아파트 135호를 지원받아 내부 시설 개보수와 함께 임대주택으로 운영 중이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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