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하락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하락

79.3→76.8…‘매출 부진’ 최대 애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2.5p 하락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213개사를 대상으로 7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8로 전월(79.3) 대비 2.5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83.7) 대비 0.4p 하락한 83.3으로 전망됐고, 전남은 전월(75.4) 대비 4.3p 하락한 71.1로 예측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5.2로 전월(84.8) 대비 9.6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8.4로 전월(72.6) 대비 5.8p 상승했다.

내수판매(77.1→71.8), 수출전망(92.6→92.3), 경상이익(72.4→71.8)은 전월 대비 일제히 하락했고, 자금사정(70.5→74.2)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6.9→95.5)은 전월 대비 상승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매출(제품 판매) 부진(54.0%)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37.1%)이 뒤를 이었다.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0.8으로 전월(68.9%) 대비 1.9%p 뛰었다.

광주는 72.8%로 전월(70.8%) 대비 2.0%p 상승, 전남은 69.0%로 전월(67.1%) 대비 1.9%p 상승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민선 8기 3년 성과] 광주시, 인공지능·대자보 도시 ‘비상’
- [민선 8기 3년 성과] 전남도, 국가 미래 이끄는 핵심축 우뚝
-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시대 열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
- 원안위,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국내 첫 상업용 원전 해체
-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12월까지 마칠 것"
- 광주 북구 공무용 차량 무상 공유 조례 상임위 통과
- 임종국 광주 북구의원 "남성 공직자 육아휴직 사용 향상 방안 마련을"
- 원전 수혜 기대감에 한전 주가 4만원 돌파
- 건설업 한파에 지역 성장 ‘발목’…전남 ‘-24%’
- 한전, 전력산업 공정거래 문화 확산 ‘온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