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 호응
검색 입력폼
고흥

고흥군,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 호응

군민 주소 정보 활용 등 문화 확산 기여

고흥군은 최근 지역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최근 지역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두원초, 풍양초, 포두초 3개 초등학교의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주소정보시설 찾아보기, 주소를 이용해 친구 집 찾아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대로, 로, 길’ 등 도로의 명칭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사례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단순한 표기가 아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게 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주소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장성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발대
- 해남군, LPG 배관망 구축 속도
- ‘일요일 해남서 밥 먹자’ 이벤트 연장
- 고흥군, ‘귀농귀촌귀어 농어촌체험 박람회’ 참가
- 강진 수국길축제, 폭염 뚫고 ‘대성공’
- 광양시, 농촌체류형 쉼터 ‘확산’
-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남산문화점령 성료
- 보성군-㈜오가다, ‘보성키위’ 유통 확대 업무협약 체결
- 완도군, 공동체 돌봄 거점 ‘가족센터’ 개관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