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영민 군수(오른쪽 두번째)가 국비 확보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과 면담하고 있다. |
![]() |
공영민 고흥군수가(왼쪽)가 국비 확보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공영민 군수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참석에 앞서 국회의장과 지역구 및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고흥군의 중점 현안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 갑), 문대림 의원(제주시 갑) 등이 참석했다. 공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고흥군의 미래 성장기반을 다질 주요 SOC 및 전략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고흥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국가계획 반영),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국가계획 반영),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 확장(5142억원),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1002억원),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200억원), 국방 우주발사 시험시설 구축(460억원) 등 6건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들은 고흥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국비 반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