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이소연 박사와의 만남’ 성료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탑승했던 소유스 로켓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소연 박사와 참가자들이 토크콘서트를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한 토크콘서트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의 만남’을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5 국립광주과학관 돔 영화제’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이소연 박사는 우주인 선발부터 우주 미션 수행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줬다.

이소연 박사는 ‘우주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국제 우주정거장에서의 생활, 우주과학실험 그리고 우주인으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우주 꿈나무인 청소년들과 눈을 맞추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우주로 보내는 꿈 엽서’ 행사도 진행됐다. 참가자가 직접 그린 엽서를 국제 민간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우주선을 통해 우주로 보낸 뒤, 우주에서만 찍을 수 있는 우주 도장을 엽서에 새겨 다시 지구로 돌려보내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5 돔 영화제’에서는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목소리로 더빙된 돔 영화 ‘우주인(Astronaut)’을 포함해 ‘우주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돔 영화를 국립광주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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