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광주전남지사, 마음치유 프로그램 실시
검색 입력폼
피플

적십자 광주전남지사, 마음치유 프로그램 실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6~27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봉사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치유프로그램 ‘숲에서 놀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음치유프로그램-숲에서 놀다’는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아로마테라피, 카프라 만들기, 정서지원 등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인지·정서·신체 능력 강화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3일 광주지역 봉사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서부권, 10월 동부권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봉사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수해 복구 활동으로 지친 봉사원들의 몸과 마음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