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산종자 2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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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수산종자 20만 마리 방류

미꾸라지·붕어·메기·쏘가리 등 10품종

순천시는 지난달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만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마리를 방류한다.
순천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남도와 함께 올해 총 10여 품종, 약 20만마리의 수산종자를 섬진강과 동천 일대에 단계적으로 방류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첫 방류 품종인 동남참게 1만7000마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섬진강 및 동천 일원 등에 미꾸라지, 동자개, 붕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자라 등 10여 품종, 20만마리를 방류한다.

방류 이후에도 품종별로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2023~2024년 수산자원 회복이 시급한 하천과 강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어린 물고기 10여 품종, 29만3000마리를 방류하고 친환경 수산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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