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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올해 처음으로 발효된 광주·전남지역 폭염특보가 10여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준 광주를 비롯해 전남 18개 시·군(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전남 4개 시·군(해남, 목포, 신안, 진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폭염이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평년기온(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6~29도)보다 높겠다.
다만, 8일 오후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최대 40㎜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는데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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