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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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

‘남녘들회국수보쌈’ 등 10곳 선정

순천시는 최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을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순천시는 최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을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순천미식대첩’은 개별화되고 소분화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1인 한상 맛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현장 평가를 거쳐, 순천의 맛과 철학을 담은 10개 업소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대회비빔밥’을 선보인 ‘남녘들회국수보쌈’이 수상했으며, ‘작은부엌’과 ‘정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밥팜’, ‘직화’가 특별상을, ‘더담’, ‘금수저’, ‘다다텐동’, ‘다시돌아, 봄’, ‘솥티’ 등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의 음식은 지역의 삶과 철학이 담긴 중요한 관광자산”이라며 “미식대첩을 통해 발굴된 로컬 맛집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부터 134개소의 지역 맛집을 발굴하며 한정식과 국밥, 닭요리, 제과제빵, 김치 등 고유의 맛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여왔다. 이번 수상업소들은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관광 브랜드로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활용될 예정이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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