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년 조기폐차 보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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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조기폐차 보조사업 추진

14~25일 접수…친환경 차량 전환 지원

순천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신청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가 많은 노후차량을 조기 폐차하도록 유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4등급 경유차, 5등급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5등급 차량에 대해서는 연료 제한 없이 지원, 총중량 3.5t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 지원율 100% 상향, 신차 구입 시 50% 추가 지원, 차량 1대당 차량 성능검사비용 1만4000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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