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산물 판로 확대 총력
검색 입력폼
진도

진도군, 농산물 판로 확대 총력

전단 제작…온·오프라인 홍보

진도군의 농산물 홍보 전단
진도군은 홍보 전단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전단에는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가 배추, 무의 육종 연구를 위해 진도를 선택했다는 내용을 기재하고,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보배진미쌀’을 모델로 내세웠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과수인 황금봉, 애플망고, 체리, 포도, 키위, 백향과, 바나나 등 7개 품목에 대해 수확 시기와 체험판매장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확 체험을 원하는 체험객을 위해 예약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지리적 표시 4대 우수 농산물인 진도검정쌀, 진도대파, 진도구기자, 진도울금과 조도쑥, 월동배추, 유자, 단호박 등 총 15개 품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맛있는 김치를 매일 먹을 수 있게 육종 연구에 한평생을 바친 우장춘 박사를 기리며, 그가 선택한 농산물 연구의 최적지가 진도군이었음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의 소득이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