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 특별재난지역 피해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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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보, 특별재난지역 피해 소상공인 지원

북구 말바우시장에 현장대응반 운영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염규성)은 북구와 광산구 어룡·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선포됨에 따라 호우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직접 상담에 나서는 ‘찾아가는 보증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전담직원을 투입, 지난 7일 북구 말바우시장 내에 마련된 현장상담소에서 피해 소상공인들과 1대 1 상담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보증지원에 나선다. 보증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간소화된 심사방법 등 보증신청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규송 이사장은 “재난 앞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분들이 바로 소상공인이다”며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경영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최우선적으로 신속하게 해소하고, 서류 준비나 신청절차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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