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도장터, 이상 기후 대응 농어민 지원 논의
검색 입력폼
자치

(재)남도장터, 이상 기후 대응 농어민 지원 논의

(재)남도장터(이사장 명창환)는 26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11명의 임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최근 이상 기후로 폭우와 폭염 피해를 입은 농어민 지원 대책, 입점업체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기획전 운영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시·군 및 공공기관 협력 강화 △시·군 시스템 연합구축 사업 등 추진 전략의 성공적 이행에 뜻을 모았다.

남도장터는 올해 7월까지 누적 매출 27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이 중 자사몰 매출은 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여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도장터 쇼핑몰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여 간편결제, 입점업체 상품관리 편의성 제고, 고객 CS 응대 등을 통해 고객 및 입점업체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창환 이사장은 “이사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이 전남도의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공공형 종합유통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도장터는 오는 10월 10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기획전’을 열고,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