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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 서부경찰이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 중인 10대 A, B군 등은 지난 27일 오후 2시2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상가에 입점한 귀금속 가게에서 35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로채 도주한 혐의를 받아.
이들은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을 구매할 것처럼 업주를 속인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도주했다고.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군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CCTV 분석 등을 통한 추적 끝에 공범 B군도 체포했다고.
이후 경찰은 A군 등이 훔쳐 달아난 금목걸이 등을 회수해.
조사 결과 이들은 돈이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A, B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신병 처리할 방침이라고.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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