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과 인접한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5개 상권의 상인 주도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 첫날, KIA타이거즈 야구경기 생중계가 진행되고,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대(장터국밥∼풋젠)에서 야시장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튿날에는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SOOF 등 식전 공연과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는 광주 송정의 지역 맛집과 다문화 음식점 40여 개소가 참여해 남도의 맛을 선보인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대표상품인 △송송칩(견과류칩) △송송롤(유부롤김밥) △송송볼(광주주먹밥튀김) △기차표빵(기차표 모양 치즈빵)을 맛볼 수 있으며 축제 한정 메뉴와 특별 할인으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청의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담스퀘어 광주’ 플랫폼에서 상권의 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전국에 소개·할인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야구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레트로 감성의 오락실, 인터랙티브 게임 ‘알팅고’, 챌린지 에어바운스, 사진 공간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단순히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많은 사람이 광주송정의 맛과 멋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