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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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남구,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호응’

히어로 이동 복지상담소·희망복지 다잇소 등 운영

광주 남구의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히어로 복지관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히어로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동네를 순회하면서 저소득층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에게 다양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4월에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손잡고, 통합사업으로 희망복지 다잇소를 비롯해 히어로 이동복지상담소와 청년따순주먹밥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복지 다잇소는 히어로 복지관이 출범한 지난 4~9월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월산5동과 사직동, 대촌동 등 12개동을 방문,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돌봄 이웃에게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와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히어로 이동 복지상담소도 주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특히 히어로 복지관은 접근성 문제로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많은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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