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17번홀은 반드시 ‘버디’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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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17번홀은 반드시 ‘버디’ 잡아야

1라운드 경기결과 17번홀서 버드 45명 기록
홍지원 7번홀·김재희 14번홀서 ‘이글샷’

24일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1라운드에서 정윤지가 티샷을 하고 있다. 정윤지는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2라운드가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첫 날 1라운드 18홀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들의 스코어를 줄여준 곳은 17번홀(파4)로 나타났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전날 개막 1라운드 경기 결과 출전 선수 102명 중 45명이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단 10명만 보기 플레이를 펼쳤고, 나머지 47명이 파를 기록했다.

이어 11번홀에서도 30명의 선수가 버디를 기록했고, 보기는 8명에 그칠 정도로 선수들이 첫 날 플레이임에도 코스에 잘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7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는 각각 홍지원과 김재희가 이글샷을 보여주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갤러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선수들이 스코어 줄이는데 힘들어한 코스는 3번홀(파4)과 18번홀(파4)로, 각각 버디를 기록한 선수가 5명과 6명에 그쳤다. 반면 보기로 스코어를 잃은 선수는 각각 30명과 15명에 달할 정도로 선수들이 코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1라운드 공동 선두를 기록한 정윤지는 1·7·10·11·14·1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나머지 홀에서는 보기 없이 파플레이를 펼치며 6언더파를 기록했다. 박혜준과 홍진영2도 6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한편 올해 신설된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은 지난 2021년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현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3회 KLPGA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전남 지역에서 치러지는 KLPGA 정규대회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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