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호흡기질환 최우수 의료기관
검색 입력폼
건강

조선대병원, 호흡기질환 최우수 의료기관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 10년 연속 1등급

조선대병원 전경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서 주로 발병하며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 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숨이 차고 만성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지난해 1~12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만 40세 이상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이다.

평가 결과 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70.2점을 크게 웃도는 94.6점으로 2014년 평가 시행 이후 10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