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5일 자원봉사 축제 개최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가 오는 15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자원봉사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자원봉사 플래시옵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4개 자원봉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봉사활동의 성과를 담은 사진전이 열리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지게 된다.

임종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화합하며 다시 힘을 얻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8만1247명(10월 말 현재 등록 인원)으로 전국에서 3위, 전남도 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