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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출신 교육계 향우인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영옥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 등 3명은 최근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세 향우는 각기 다른 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간 봉직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물들이다.
이들은 “광양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권형선 교육장은 “고향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백도현 교육장은 “광양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바쁜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시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우와 지역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고리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광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2월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광양 대표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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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화) 1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