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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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투자유치 발전방안 등 논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2025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내년도 투자유치전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방향, 비전 제시, 주요 시책 정책자문을 위한 자문기구다. 전략산업과 국제경제, 서비스, 기업인, 기업지원, 조선·해양. 개발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또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저장시스템(BESS) 등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을 협의했다.

정용기 정책자문위원장(전남대 경영대학 명예교수)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경제청이 14개 기업을 유치해 4조8000억원의 투자금액을 실현하고, 7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자문위원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조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경제청장은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의견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토대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광양만권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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