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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26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
19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6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서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중인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됐다.
해당 선박에는 승객 246명,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8시38분께 현장에 도착해 인명 피해와 선박 파공,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발견 당시 여객선은 섬에 올라타 있는 상황이었고, 15도 이상 배가 기울어져 있던 상태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어린이를 우선으로 승객들을 이송하고 있으며 일부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19 (수) 2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