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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모범택시3’[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첫 화 시청률이 9.5%(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첫 화 시청률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악인들에게 복수를 해주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제훈이 시즌1·2에 이어 시즌3에서도 다시 주인공 김도기 역할을 맡았다.
1회에서는 일본 범죄조직에 납치된 여고생 윤이서(차시연 분)의 전화를 받고, 일본까지 건너가 복수 대행 서비스에 나서는 무지개 운수의 활약이 담겼다.
범죄조직의 속셈을 알아내기 위해 무지개 운수의 안고은(표예진)이 신분을 위장하고, 이서처럼 불법 모바일 도박 게임에서 빚을 진 뒤 일본으로 출국한다.
도기가 네코머니라는 회사 말단 조직원들과 일부러 실랑이를 벌이면서 조금씩 조직 내부에 잠입하는 모습도 동시에 담았다.
‘모범택시3’은 특유의 빠른 전개와 이제훈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위장극, 일본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커진 스케일 등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전날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했고, 핵심 시청층인 2049(20∼49세) 평균 시청률도 2.4%였다.
큰 사랑을 받았던 ‘모범택시’ 시리즈의 영광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2021년 방영된 시즌1은 시청률 16.0%, 2023년 시즌2에서는 21.0%를 기록한 바 있다.
연합뉴스@yna.co.kr
2021년 방영된 시즌1은 시청률 16.0%, 2023년 시즌2에서는 21.0%를 기록한 바 있다.
연합뉴스@yna.co.kr
2025.11.22 (토) 2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