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당,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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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주미당,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 성과 인정…GICON,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인 ㈜주미당이 최근 열린 ‘2025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주미당이 최근 열린 ‘2025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경영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전문평가기관이 운영한 전국 단위 AI 혁신사례 공모전이다.

주미당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 생산 효율성·공정 안정성·데이터 관리 체계를 눈에 띄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AI 기반 공정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 시스템 구축 △제품 불량률 예측 모델 개발 △실시간 제조 모니터링 체계 도입 등 공정 전반의 혁신을 이끌며 정량·정성 성과를 모두 입증했다.

주미당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K-STARTUP 통합관’ 참가를 확정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GICON은 2017년부터 9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왔으며, 창업지원기관·투자사(VC·AC) 등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수상은 AI를 통한 실질적 생산성 향상과 공정 혁신을 이뤄낸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업도약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돕고, 광주가 AI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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