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2025년 ESG 경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올 한 해 ESG 경영 추진 성과 점검과 내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
ESG경영위원회는 공사 ESG 경영의 중요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김인중 공사 사장과 이종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내·외부 전문가와 고객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ESG 경영 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성과 보고로 시작했다. △농어촌 지역 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협업한 ‘물 환원 프로젝트’ 확대 △사장(CEO) 중심 새 조직문화 강령 ‘KRC Clean Wave 1·2·3’ 선포 등 공사가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ESG 경영활동이 조명됐다.
특히 공사 사내벤처(방초소년단)가 추진 중인 ‘화이트 클로버를 활용한 생태적 잡초 제어’ 사례가 위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화이트 클로버를 심어 기계 예초 작업을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과 안전사고를 줄이고, 밀원(꿀샘)을 조성해 꿀벌까지 보호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토론에서는 내·외부 위원들의 심도 있는 제언이 나왔다.
위원들은 기후 위기 심화에 따른 구체적인 위험 관리 방안 구축과 협력사 공급망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발표에 대비해 자체 수립한 ‘KRC ESG 경영지수’를 고도화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추진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와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와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28 (금)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