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고래잇 주말 행사 혜택 풍성

이마트가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방어회와 육류 등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사진은 이마트 매장 직원이 활어회 상품을 진열하는 모습.

이마트가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방어회와 육류 등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5~7일 2~3인 분량의 겨울 방어회(36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경남 거제, 통영 등 양식 물량을 최대 규모로 확보한 가운데 마리당 5㎏ 이상 방어만 엄선했다.

올해 수온이 올라 방어 축양과 성장이 늦어지며, 방어 시즌이 한달 늦게 시작되고 이에 시세도 20~3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이마트는 매입력과 가격투자를 통해 오히려 작년 시즌 초기 행사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SSG닷컴은 지난해 이마트 방어회 판매와 배송 테스트를 진행했고, 올해는 그 물량을 10배 이상 늘려 운영을 시작한다.

SSG닷컴 주간배송은 전국 50여개 이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하며, 수령일 전날 고객이 원하는 배송 시간대를 설정해 주문 가능하다.

육류, 농산물 반값 할인도 준비했다.

5~7일 ‘한우 등심(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고, 6~7일 ‘호주산·미국산·캐나다산 냉장 찜갈비(100g)’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농산 매장에서는 5~7일 사과, 감귤, 블루베리 등 과일과 파프리카, 흙대파 등 채소를 최대 50% 할인한다.

델리 매장에서는 국내산 10호닭을 사용한 ‘핫크리스피 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래잇페스타 주말 행사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춘다”며 “방어회, 한우, 과일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