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최상급 인적 네트워크…졸업은 새로운 시작"

4일 오후 광주 동구 호텔아트하임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3기 글로벌리더 아카데미 종강및 수료식’에 참석한 이승배 광남일보 글로벌리더 아카데미 원장 겸 광남일보 사장과 전민수 13기 원우회장을 비롯한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카데미 종강 및 수료식에는 13기 원우를 대상으로 수료증 전달과 공로패와 표창패가 수여됐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최상급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광남일보 제13기 글로벌리더 최고지도자 아카데미’가 1년여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4일 광주 동구 호텔아트하임에서 열린 ‘제13기 글로벌리더 최고지도자 아카데미 종강 및 수료식’에는 이승배 광남일보 글로벌리더 아카데미 원장 겸 광남일보 사장과 원우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20일 개강한 제13기 광남일보 글로벌리더 아카데미는 16강의 수업과 4월 ‘원우회의 밤, 5월 부여 일대 관광, 6월 한빛원전 원우기업 탐방, 7월 목포·신안 일대 관광, 11월 태국 치앙마이 워크숍 등 원우 간 단합과 화합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올해 마지막 공식행사인 종강 및 수료식에서는 13기 원우를 대상으로 수료증 전달과 공로패와 표창패가 수여됐다.

제13기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헌신한 1팀 강성선 원우, 2팀 이종만 원우, 3팀 김영재 골프위원장, 송현미 문화탐방위원장, 집행부 임원인 조기욱 사무총장, 박은화 재무총장, 임중재·정광례 수석부회장, 전민수 13기 원우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단 한 번도 결근하지 않고 모범을 보여준 유명숙, 김재홍, 조기욱, 박화실, 박미인, 박혜경, 송현미, 설정웅, 양동웅, 손옥희, 김은정 원우에게는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날 이승배 원장은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면서 10여명의 원우에게 선물을 증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수료식을 마친 원우들은 인근 커피숍으로 이동, 다음 주 예정된 송년 모임과 내년 동창회 출범을 이야기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승배 광남아카데미 원장 겸 광남일보 사장은 “13기 원우들이 원우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어느 기수보다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그동안 원우분들이 보여준 따뜻한 정을 오랫동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수 13기 원우회장은 “모든 원우를 대표해 최근 사장으로 취임하신 이승배 원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무거워진 어깨만큼 원우들이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그동안 정들었던 마음을 내년 동창회에서도 끈끈하게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3월26일 개강하는 제14기 광남일보 글로벌리더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최상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품격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