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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티비 포럼 앤드 마켓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2356억원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 |
2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 대표 방송영상 마켓으로 ‘서사의 재구성, 스크린을 아우르는 성공의 기준’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공동관에는 △씨제이이엔엠(CJ ENM) △스튜디오에스(Studio S) △쿠팡플레이 등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 및 25개사와 △더핑크퐁컴퍼니 △호텔롯데롯데월드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등 애니메이션 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총 6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1억5753만달러(2356억원) 규모의 성과를 내는 등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의 해외 협력 기반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K-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올해 ‘해외 방송영상마켓 참가 지원사업’과 ‘애니메이션 해외 진출지원사업’을 통해 아시아·유럽·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한국공동관 운영과 기업 맞춤형 해외 협력 지원 등을 추진, 국내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장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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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월) 2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