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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패 수여식 현장. |
9일 전남진흥원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의 ESG 3개 영역에서 20개 이상 지표를 기반으로 서류 심사, 전문위원 심사, 지역 및 중앙 기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진흥원은 올해 심사에서 지역 내 기관, 사회적기업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확대, 임직원 의견 반영과 설문을 통한 긍정적 환류체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성의 노력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600kg 이상 감축, 묘목 100주 식재, 기부물품 274점 전달 등 정량적 성과 창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올해 우수한 등급을 포함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것은 도민과 함께 꾸준히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온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더욱 책임감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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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화) 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