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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
개소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 정집민 데이터활용지원사업단 단장, 최동우 국립암센터 데이터활용팀장, 류재준 아이티아이즈 부사장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데이터 활용 절차 안내와 연구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졌으며, 안전한 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민감한 의료데이터를 외부 반출 없이 분석할 수 있는 보안 전용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이 병원의 임상·진료 데이터, 공공 보건의료 빅데이터,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K-CURE) 등을 활용해 AI 모델 개발, 임상 연구, 정책·통계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인프라 설계부터 보안 체계 구축,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마련까지 기반 조성을 주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지원, 교육, 품질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민정준 병원장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환경은 미래 의료 경쟁력의 핵심이다”며 “지역 연구자들이 수준 높은 데이터를 활용해 의미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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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수)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