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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날 청사 면앙정실에서 문화, 예술, 스포츠, 고향사랑기부, 경마공원 공동유치 대응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분야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담양군의 정철원 군수, 장명영 군의회 의장, 정용오 이장연합회장, 순창군의 최영일 군수와 손종석 군의회 의장, 김영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양 지자체는 지난 9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주요 유료 관광지의 입장료 상호 면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순창군과 자매결연 이후 상호 도시 간의 우의가 민간 분야까지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자매결연 이전부터 담양군과 오랜 기간 동반자처럼 함께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군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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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금) 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