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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강화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서 복지관이 탁월한 운영 역량을 발휘한 데 따른 것이다. 복지관은 PCP(Person-Centered Planning, 사람중심계획)에 기반해 장애 당사자의 삶의 목표·선호를 반영한 개인 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참여자 만족도, 서비스 적합성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장애인의 주체성을 존중하는 선도적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숙 관장은 “개인 예산제는 장애인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6년에도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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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금) 0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