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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돼 소방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는 옥상층인 2층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건물이 붕괴 됐으며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원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1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께 사고현장에서 매몰자 4명 중 2번째 매몰자가 숨진 채 구조됐다.
그는 앞서 구조당국이 이날 오후 2시 53분께 하반신을 발견했으나 생존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매몰자로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 52분께 첫 번째로 구조됐던 47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인명 피해는 오후 8시 10분 기준 사망 2명·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철야로 전환해 나머지 매몰자 2명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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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금) 0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