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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는 23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글로컬 동구 AI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
동구는 23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글로컬 동구 AI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동구가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실증밸리 조성 사업’의 중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는 내년부터 추진할 도심집적형 글로벌 실증밸리를 공개했다.
금남로에 AI 헬스케어 동구타워를 조성, 앵커기업 유치와 AI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타워에서는 글로벌 진출용 임상·인증, 임상의 매칭 및 기술 컨설팅,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사업화 등이 이뤄진다.
동구는 지난 5년간 쌓은 데이터베이스를 현실화할 AI 헬스케어 Compelx 사업과 스마트빌리지(지역연고산업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AI 헬스케어 Compelx 사업을 통해 앵커기업과 스타트업 간 공동 기술 개발 지원, 전남대병원 의료인프라와 연계한 기업의기술고도화를 진행한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유망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헬스케어 분야 AI 스타트업 발굴·지원, 창업보육, 시제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한다.
이를 통해 AI와 의료 인프라, 창업 지원을 융합한 실증 생태계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앞서 2022년 12월부터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를 운영하며 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7000명의 건강검진 데이터 확보, 병원-기업 공동 연구개발 공간 마련, 동구 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이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관련 데이터가 단순 건광관리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 문제해결을 위한 복지모델로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업단지가 없는 구도심이라는 한계를 AI와 헬스케어 융합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23 (화)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