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가 연 3.90%(10년 만기)에서 최대 4.20%(50년 만기)로 조정된다. 다만 저소득 청년과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계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는 최대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앞서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3.75~4.05% 수준으로 유지해 왔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데다 국고채 금리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은 최소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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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4 (수) 1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