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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은 내년 1월 7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제외) 광주은행 본점 1층 아트홀에서 제6회 조선대학교 대학원·디자인대학원 원우회 A.V.A 전시 ‘Fragments Become Whole’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조선대학교 대학원과 디자인대학원에 재학 중인 원우 및 졸업생 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으로, 개별 작가들의 서사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시각·섬유·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평면·입체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을 매개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은 예향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에 걸맞게 문화단체와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본점 1층 아트홀 대관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지난해 9월 아트홀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카타르 파빌리온’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또 대표 문화사업인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진행 중으로, 올해 1차 심사를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 2·3차 심사를 거쳐 입상 작가들에게 총 9000만원의 상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충식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장은 “지역 문화예술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아트홀 대관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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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4 (수) 1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