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장학회, 14년째 이어온 인재육성 사업 ‘눈길’

중흥장학회는 최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4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흥그룹의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갔다.

중흥장학회는 최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과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4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등학생과 인솔 교사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중흥장학회는 지난해에도 동일하게 188명의 학생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 장학회를 통해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째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 협력업체 포상,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대상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훌륭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