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 15일부터 채취
검색 입력폼
광양

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 15일부터 채취

시, 고품질 수액 생산·유통 노력…20일부터 판매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
광양시는 15일부터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준비 기간을 거쳐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 최초로 산림청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6호에 등록된 청정 임산물로 백운산(해발 1222m) 전역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롭다’ 해 ‘골리수’로 불려 왔으며 미네랄과 마그네슘,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지난 2000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골다공증 예방과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시는 고품질 고로쇠 수액 생산을 위해 채취 전 단계부터 채취용 호스와 집수통, 정제시설 등을 사전점검하고 채취 전 과정이 관련 기준에 따라 철처히 이행되도록 하고 있으며,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 시중에 유통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자외선 살균기를 통한 품질 관리와 함께 채취자, 정제 일자 등이 표기된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채취된 고로쇠 수액은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농협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8ℓ 기준 7만원, 500㎖×30개 7만원, 1ℓ×12개 5만5000원, 1.5ℓ×12개 7만원, 4.5ℓ×4개 7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광양시 관계자는 “채취 전 위생지도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겠다”며 “백운산의 자연 생태를 보전하면서도 고품질 고로쇠 수액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