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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론되는 주요 후보군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임영수 전 전남도의원, 선형수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 등이다. 이밖에도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
김철우 군수는 2018년 첫 당선 이후 2022년 무투표 재선에 성공하며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종합청렴도는 취임 당시 4등급에서 꾸준히 상승해 2022년 호남권 유일 1등급을 달성했고, 이후에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최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SOC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임영수 전 전남도의원은 가장 중량감 있는 도전자로 평가된다. 보성군의회 4선, 전남도의회 2선 등 6선 경력의 관록을 앞세워 두터운 인맥과 조직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그는 “전시행정이 아닌 현실 행정”을 강조하며 지역 밀착형 정책을 전면에 내걸고 추석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선형수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문화·공동체 의제를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 보성 출신으로 군민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체육·청소년·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을 다져왔다.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경험을 살려 청년·문화·교육 분야 공약으로 ‘함께 사는 보성’을 제시하고 있다.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는 복내면 출신으로 35년간 전남도와 여러 시·군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영광군 투자유치과장 시절 대규모 투자기금을 조성했고, 진도 부군수 재직 당시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을 이끌었다. 그는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벌교 꼬막 산업 육성, 주민조합형 태양광, 웰니스 산업, 주민기본소득 등을 제시하며 행정형 리더십을 강조한다.
민주당 경선 결과가 곧 본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보성군수 선거는 현직의 3선 도전과 중량급 도전자들의 맞대결로 전개될 전망이다. 인물 경쟁을 넘어, 보성의 미래 비전과 군정 방향을 둘러싼 선택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1.15 (목)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