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남의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131만631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27만7926대) 보다 3만8388대(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광주는 72만9800대로 전년(73만751대) 대비 951대 줄었다.
인구 대비 자동차 보유 수준에서도 전남이 두드러졌다. 전남은 인구 177만9135명 대비 자동차 131만6314대가 등록돼 등록비율 0.74를 기록했다. 인구 1.4명당 1대 수준으로 전국 최고치다.
광주는 인구 139만2013명, 자동차 72만9800대로 등록비율 0.52로 나타났다. 인구 1.9명당 1대 꼴이다.
전남 신규 등록은 10만7306건으로 전년(10만64건)보다 7242건(7.2%) 증가했다.
광주는 3만6302건으로 전년(3만6279건) 대비 23건 늘어 증가폭이 미미했다.
전기차 누적등록대수는 전남이 2024년 말 3만1417대에서 2025년 말 4만1322대로 9905대(31.5%) 늘었다.
광주도 1만5240대에서 1만9115대로 3875대(25.4%)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말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51만대로 전년 대비 21만7000대(0.8%) 증가했다. 인구 1.93명당 1대 수준이다.
친환경차 누적등록은 349만대로 1년 새 74만7000대 이상 늘어난 반면, 내연기관차는 2284만대로 52만9000대 감소했다. 특히 경유차 감소폭이 49만6000대로 내연기관차 감소세를 주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나 친환경 자동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등록 전기차 점유율이 확대되는 등 친환경차 수요 증가와 다양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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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목) 2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