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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 밥상에서 나올 광주 이야기’를 주제로 ‘2월 정례조회’를 개최, 통합으로 더 크고 깊어질 광주의 미래 구상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도 ‘인서울’ 하고 싶고, 병원도 ‘인서울’ 해야 되고, 쇼핑·문화·일과 생활도 ‘인서울’해야 되고 모든 것이 ‘인서울’이 되면서 수도권은 인구 50%가 넘어 버렸고 모든 경제·문화의 중심지가 돼버렸다. 난 ‘인광주’가 새로운 표준이 되는 그런 시대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3월에 전국화된다.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산단 근로자 아침 한 끼 지원 등을 전국의 지자체와 이재명 정부가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전남도와의 행정통합에 따른 시청 공무원들의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내 자리가 없어지는 건 아닐까’ ‘갑자기 짐 싸 떠나야 하나’ 하는 불안감도 클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얘기하는데, 난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다. 동의 없이 강제로 여러분 일터가 옮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가 예산을 따오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냐”며 “중앙정부가 판을 깔아줄 때 우리가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 물이 들어올 때 노 젓지 않으면 우리 배는 영영 지방소멸이라는 갯벌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지역 덩치를 키우는 게 아닌, 중앙 눈치 보지 않는 자생적 경제권, 광역경제권으로 만들자”면서 “광주시 공직자들은 단순한 지자체 공무원이 아닌 남부권을 이끄는 핵심 엘리트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광주·전남 간 융합으로 더욱 커질 광주시 정책으로 △신안 소금과 해남 배추, 광주 김치축제의 결합 △광주비엔날레와 수묵비엔날레의 결합 △광주 복합쇼핑몰과 남도관광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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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2 (목) 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