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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전분기 6376억원 증가했던 지역 예금은행의 수신은 1조9438억원 대폭 감소했다.
예금은 지난해 3분기 1조1219억원 증가에서 4분기 1조6920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이는 정기예금에서 2조8539억원이 감소한 게 크게 작용했다.
특히 코스피가 가파르게 상승하던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정기예금은 2조7315억원 감소하며 4분기 감소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장성 수신은 금융채 등의 증가로 지난해 3분기 -4843억원에서 4분기 -2518억원으로 감소폭이 둔화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지난해 3분기 1조1492억원 증가에서 4분기 9273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자산운용회사(+3396억원 → -2885억원)와 상호저축은행(+3085억원 →-1602억원)이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반면 여신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분기 대비(+1조707억원 →+1조2553억원) 증가폭을 확대했다.
대기업 대출이 감소세를 소폭 키웠지만 중소기업 대출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기업 대출(+7008억원→ +9059억원)도 늘었다.
가계대출(-885억원→+3188억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업계는 증시 호조로 주식 투자 등을 위해 예금 수요가 줄고 대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분기 대비 증가폭이 소폭 축소(+5958억원→ +4820억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별로 신용협동조합(+526억원→ -647억원)과 기타(+102억원→ -101억원)가 감소 전환됐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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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목) 2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