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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영 신임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장 |
9일 (사)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가영 연구교수는 고려인 공동체 연구와 정책 제안, 학술 교류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그동안 고려인 디아스포라와 광주 고려인마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공동체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학문적으로 정리해 온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논문 ‘설립자가 있는 광주 고려인마을 공동체의 발전 단계별 특성과 한계’를 통해 광주 고려인마을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분석하고 고려인 공동체가 지닌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알렸다. 이를 통해 광주 고려인마을이 지닌 독특한 공동체 모델을 학문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교수는 2025년 제13회 ‘고려인의 날’ 기념식에서 고려인마을 표창장을 수상했다.
연구소는 고려인 역사 연구의 체계화와 국제 학술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광주 고려인마을을 세계적인 디아스포라 연구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신조야 (사)고려인마을 대표는 “고 교수는 고려인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학문적으로 정리해 온 연구자다”며 “연구소가 학문과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고려인 전문 연구기관으로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과제를 연구한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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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월) 2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