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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상대책반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에 대비해, 여수광양항 물동량과 항만 배후 입주기업,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여수광양항은 석유화학 제품 등 주요 화물이 호르무즈 해협을 일부 경유하는 구조여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물류 흐름 차질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지역 산업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항만공사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물동량 변동과 입주 기업 피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황학범 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해운 물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수광양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만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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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목) 1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