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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청년과 청소년을 고용 중이거나 고용 예정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초노동법을 준수하고 노동인권을 존중하는 우수 사업장을 발굴해 지원·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청소년 시기의 노동 경험이 이후 노동권 인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현장에서는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근로시간 준수 등 기본적 노동 기준을 제대로 경험할 경우 건강한 직업관 형성으로 이어지지만, 반대로 부당한 대우를 겪을 경우 왜곡된 노동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동법 준수와 인권 존중을 실천하는 ‘바른일터’를 적극 발굴·확산해 청소년에게는 안전한 일 경험 환경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광주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지급 △적정 근로시간 준수 △인권침해 금지 △연소근로자 보호 규정 준수 등 기본적인 노동 기준을 지켜야 한다.
시는 서약에 참여한 사업장 가운데 실제 청년·청소년을 고용하고, 인증 절차를 통과한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바른일터 인증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증 사업장에는 상·하수도 요금 일부 지원과 종량제 봉투 제공, 인증마크 부여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또는 광주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주시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두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청소년의 첫 일터는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그들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청소년은 안전하게 배우고, 청년은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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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수) 1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