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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는 14~15일 예정됐던 여수시장 본경선 일정을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전남도당은 중앙당이 경선 방식 전반을 재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권리당원 약 141명의 이름과 연락처가 포함된 명부 유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선 공정성 논란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장 경선은 예비경선을 거쳐 4자 대결 구도로 압축된 상태다. 후보는 김영규, 백인숙, 서영학, 정기명 등 4명이다.
김영규 후보는 이날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명부 유출은 경선 신뢰를 훼손하는 부정행위”라며 특정 후보의 자격 박탈과 당 차원의 엄정 조치를 요구했다.
서영학 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부 유출과 본인은 관련이 없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제기된 의혹은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형사상 대응 방침도 밝혔다.
한편 당내에서는 이미 수사 의뢰가 이뤄진 가운데, 중앙당의 경선 방식 재조정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이 다시 결정될 전망이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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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월) 2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