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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0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는 20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여성의 내일(JOB), 함께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2026년 제1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여성·고용 관련 기관 관계자, 구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채용관과 취업준비관, 직업정보관, 특별관 등 7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여수와 광양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과 보건의료직, 제조·생산 분야 등에서 근무할 인재 79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직업교육 훈련생과 특성화고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도 행사장을 찾아 취업 정보와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족친화 특별관도 새롭게 운영됐다. 전남도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이후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별관은 홍보존과 체험존, 상담존으로 구성됐으며 경력단절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과 가족친화인증 제도 안내, 기업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됐다.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업 특강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와 일자리 전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을 주제로 한 라이브 특강이 열려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수에 거주하는 한 구직자는 “다양한 기업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현장 면접과 상담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다시 점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기연 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구직 행사를 넘어 여성과 기업, 지역의 미래가 연결되는 자리”라며 “여성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과 함께 여성 일자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6월 25일 순천, 10월 30일 목포에서도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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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0 (수) 18:14














